고객 사례

라이마스(LIMAS)

FileMaker 플랫폼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으로 이루어 낸 업무 혁신

기존의 작업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결정.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및 유통 업무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을 FileMaker 플랫폼으로 개발. 개발 회사와 협의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과 내용을 설정한 결과,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단축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임.

FileMaker 플랫폼과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주파수를 이용한 ID 식별 방식) 시스템을 연계해 제품 출고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재고 실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기존 종이 기반의 업무를 FileMaker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종이 문서를 전달하는 시간 뿐 아니라 자원을 절약하는 효율적인 작업 공정으로 개선. 

납품 이후에도 빠른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한 FileMaker의 장점을 살려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여 현재 업무에 없어서는 안되는 최적의 ERP 시스템으로 정착.

끊임없이 혁신을 꿈꾸는 사업가가 선택한 플랫폼은 FileMaker

제조와 유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라이마스는 기존의 양산형 ERP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워 맞춤형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곽계녕 라이마스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작업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판매 통계를 활용해 사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바랐다. 

기존에 사용하던 ERP 시스템으로는 유통과 회계 업무까지는 활용이 가능했지만 라이마스의 제조 공정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기존의 ERP를 사용하는 동안 제조와 공정 관리 분야는 수기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고 곽 대표는 이를 하나의 ERP 시스템으로 관리 및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속 찾아다녔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업무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사내에서 사용하는 Mac OS 환경과 Windows OS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하지만 원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기엔 개발 기간도 길 뿐 아니라 비용도 문제였다. 

곽계녕 대표는 시스템 구축을 알아보던 중 지인으로부터 FileMaker를 소개받게 되었고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기 전에 클라리스에서 진행하는 Hands On Seminar에 참석했다. Hands On Seminar에 참석한 곽 대표는 FileMaker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ERP 시스템이라면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기능을 갖춘 ERP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8년간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즈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에 끝날 일을 두 번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기존 시스템은 출력물의 디자인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거래명세서를 출력한 뒤 계좌번호나 도장 등 추가 기입을 해야했고 라이마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할 수 없었다.

특히 곽계녕 대표는 제품의 디자인 뿐 아니라 포장재, 라벨 심지어 거래명세서도 라이마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드러나야 한다는 철학이 있었으므로 기존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양식을 사용하지 않고 라이마스 정체성에 맞게 디자인 된 문서로 재작성하여 거래처에 전송해왔다. 

하지만 FileMaker에서는 출력물을 원하는대로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산에 등록된 주문 내용을 추가 문서 작업 없이 라이마스 고유의 거래명세서 양식의 PDF 파일로 이메일 발송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이로써 번거로운 문서 작업과 종이 출력, 스캔 과정을 없앨 수 있었다.

정부 지원 사업 -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한 구축비용 절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2020년 현재 제조업체가 스마트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총 비용의 50%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라이마스의 곽계녕 대표가 디딤솔루션코리아(주)(이하 디딤솔루션)에 처음 개발 문의를 했을 때 디딤솔루션의 정현철 대표는 이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곽계녕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기때문에 수년간 망설였던 맞춤형 ERP 구축을 추진하기로 결심했다. 

2018년 11월 첫 미팅 이후 여러차례 미팅과 협의를 통해 라이마스에 최적화된 ERP를 위한 개발 내용을 정해 나갔다.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관련 행정 작업부터 2019년 9월 납품까지 총 8개월 정도가 소요됐다. 

라이마스의 이규현 팀장은 “처음에는 정부 지원 사업에 필요한 서류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디딤솔루션 오유근 팀장과 함께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또한 오유근 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신규 구축 뿐만 아니라 고도화 지원 부문이 있다.”며 추가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에 최종 시스템을 납품한 후 지금까지 디딤솔루션은 유지 보수 및 새로운 요청 사항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FileMaker이기 때문에 가능하며 이러한 모든 개발 및 유지보수를 정부 지원 덕분에 많이 절감된 비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쉽게 다른 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

곽계녕 대표가 말하는 기존의 가장 큰 문제는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방식이라고 한다. 라이마스사는 지하 1층에는 작업장, 지상 1층에는 매장 및 입출고 창고, 그리고 지상 2층에는 오피스가 있다. 주문 내용 및 재고 확인을 위해서 담당자가 작업장과 오피스 사이를 여러 번 왕래 해야만 했다. 또한, 악성 재고 파악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엑셀표를 프린트하여 30분에서 1시간씩 한 직원이 매일 재고 파악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 송장 및 결제 부분도 수기로 작성했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세금 계산서의 작성에 있어서도 시스템이 불충분하였다. 디딤솔루션에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를 요청했다.

기존의 수기 업무

디딤솔루션은 해결 방안으로 다음 기능들을 제안했다. 먼저, 입출고 및 재고 관리를 위해서 RFID와 FileMaker를 연동하여 제품 재고를 관리하는 것이다. RFID 리딩 방식은 바코드 스캔 방식과는 다르게 일정 반경 안에 있는 태그를 인식하는 리딩 방식이다. 일일이 바코드 라벨을 찾아서 스캔 하는것 보다 창고 안의 재고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간편해 질 수 있으며, RFID 리더기를 사용하여 배송용 상자를 스캔하면 상자안에 포장된 제품 목록을 상자를 열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고 전에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RFID를 활용한 출고 스캔 및 재고 파악 기능은 라이마스사의 실무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모든 수기 작업을 시스템화

두 번째는 REST API 기능이다. 오유근 팀장은 “전자 세금계산서 부분은 세금계산서를 국세청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FileMaker와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버전 17부터 cURL 기능이 대폭 강화 되어서 REST API를 지원하는 시스템들과 연동이 쉬워졌고 이 부분을 활용하면 전자세금계산서를 FileMaker에서 발행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라며 맞춤형 ERP 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능과 문자 메세지, 은행 계좌조회 등의 기능을 라이마스사에 제안했다.

디딤솔루션의 정현철 대표는 “FileMaker의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 및 연계가 더욱 간편해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라며 앞으로의 FileMaker의 확장성에 대해서 기대를 내비쳤다.

모두가 간편하게 사용하는 FileMaker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 향상

현재 FileMaker ERP 시스템은 회사에 있는 전 사원이 쉽게 사용하고 있다. 작업장에 있는 IT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작업자들 또한 iPad를 활용하여 작업 지시서 조회 및 작업상태 입력 등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재고 현황과 주문품목의 현재 공정 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실시간 재고 파악은 제품 뿐만 아니라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들도 마찬가지다. 또한 매출 분석을 통해 향후 판매량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부품의 소진 역시 예측하여 부품이 부족하여 공정이 멈추는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영자 입장에서도 매출 통계가 다양한 유형별 분류로 가시화되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사업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디딤솔루션 정현철 대표는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는 기초데이터를 가공하여 다양한 형태로 가시화 하는것은 비교적 개발이 쉽습니다. 하지만 그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되려면 기초데이터가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의 환경과 사용자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입력 방식을 구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iPad등 휴대용 장비 등을 활용해서 실시간 기초데이터가 현장에서 손쉽게 입력되게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라며 사용자 환경에 알맞는 데이터 입력 방식을 개발하는것이 신뢰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이 되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정현철 대표, 곽계녕 대표, 오유근 팀장, 이규현 팀장

라이마스 곽계녕 대표는 “앞으로도 사업의 확장과 함께 시스템도 확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원들의 업무 동선이 줄어들고 종이 업무가 사라지는 등 업무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원들에게 간편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며 저 또한 앞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근거로 전략을 세워나갈 것입니다.” 라며 FileMaker 도입이 완성이 아닌 앞으로 성장의 밑거름으로 생각하고 시스템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설 개요

1973년 삼일조명으로 시작한 라이마스는 지난 42년간 축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통찰이 깃든 조명을 제작하는 조명 업체다. 기업의 새로운 브랜딩을 위해 삼일조명(SAMIL)의 영문을 뒤집어 라이마스(LIMAS) 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LIFE. LIGHT. LIMAS." 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로운 리빙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라이마스는 현재 천장 조명, 벽 조명, 테이블 조명, 플로어 램프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업계

조명 인테리어, 조명 인테리어 부품 제조 및 유통

개요

조명 제조 및 유통 업체인 라이마스는 유통 과정은 일반 ERP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제조 과정은 기존의 ERP 시스템으로만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어 종이 문서 작업을 해야했다. 

라이마스의 곽계녕 대표는 사무공간과 작업장 및 창고 간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작성했던 문서작업과 인편으로 움직였던 문서 전달의 공정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조명 업계에서 악성 재고는 회사 운영에 큰 리스크기 때문에 정확한 재고 파악과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2018년 11월 FileMaker 개발 업체인 디딤솔루션에 맞춤형 ERP 시스템 개발을 의뢰했다. 디딤솔루션 정현철 대표로부터 중소 제조업체들이 공장 자동화와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소개받아 활용하였고 이를 위한 사업계획서 제출부터 시스템 도입까지 총 6개월 정도가 소요됐다.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절반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맞춤형 ERP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도입 성과

새로 도입된 FileMaker 기반의 맞춤형 ERP는 유통과 제조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작업 내용 확인부터 출고까지 전과정을 iPad로 관리할 수 있어 작업 공정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실시간 재고 파악은 물론 제품 유형별, 색상별 판매 추이 등 다양한 리포트 기능을 추가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판매량 예측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악성 재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FileMaker의 쉬운 인터페이스로 비교적 고령의 작업자들도 바뀐 ERP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였다.

시스템 구성

FileMaker Pro Advanced 5대 · FileMaker Go 3대 · FileMaker Server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