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례

CRENOR

IT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성공한 광고 미디어 기업 CRENOR. FileMaker 플랫폼으로 ERP 시스템 구축.

IT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성공한 광고 미디어 기업 CRENOR, FileMaker 플랫폼으로 ERP 시스템 구축.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 CRENOR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그 개발 기반으로 FileMaker 플랫폼을 선택. 그 결과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제약 업계의 광고 제작부터 의약품 정보 제공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제공하는 제약 광고 업계의 리더로 도약.

신념을 관철시킨 CEO의 노력

CRENOR는 신병준 대표가 1995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산업 디자인 회사이다. 1997년에 발생한 IMF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망에 불안을 느낀 신병준 대표는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의료 업계에 주목하여 기업의 생존을 모색했다. 학창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제약 회사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경험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느끼고 제약 기업의 광고 인쇄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으로 실적이 회복될 무렵, 당시 12명의 직원이 작업하던 다수의 프로젝트 정보 공유에 있어서 문제를 느끼기 시작했다. 소규모의 인쇄 디자인 업무만 진행할 뿐이라면 스프레드 시트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제약 회사의 업무 범위는 기획, 디자인, POP, 마케팅 지원 및 환자를 위한 세미나 이벤트까지 일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FileMaker를 도입하기 전에는 베테랑 담당자를 두고 프로젝트 관리, 견적 서류 관리 등 현장을 관리했다고 한다.

당시 소수 정예로 업무를 하던 CRENOR는 클라이언트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진행 중인 업무의 진척 관리가 매우 중요했다. 내부와 외부의 제작 업무, 작업 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관계자가 그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병준 대표는 앞으로의 기업 성장을 위해서 IT 투자가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느꼈고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FileMaker 플랫폼이었다.

프로젝트의 기획, 콘텐츠 제작, 진척 관리, 프로젝트 수익성 관리 등 많은 업무를 스프레드 시트로 진행하는 데에 한계를 느낀 신병준 대표는 스스로 FileMaker를 학습하여 사내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FileMaker 개발의 경우에는 WaterFall 형식의 개발과 달리 개발 초기 단계에서 현장의 사양을 상세하게 확정할 필요가 없다. 소위 Agile 형식의 개발 형태로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하나씩 개발해 나갈 수 있다. 신병준 대표는 이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하여 프로젝트 및 업무의 양이 증가하더라도 사내 시스템을 사용하면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개념을 원했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구조의 제작에 착수했다.

CRENOR 신병준 대표

계속된 노력의 결과물인 ERP

시스템 개발이라고는 하나 신병준 대표는 개발자가 아니다. 사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FileMaker에 관한 지식을 독학으로 습득하고 매일 조금씩 추가 기능을 더해 갔다. 수개월, 수년의 긴 시간동안의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6년에 ERP(기간 업무 시스템)를 완성했고 영업 관리, 생산 관리, 자산 관리, 조달 관리, 재무, 인사 및 급여, 경영 지표 관리 등을 통합한 관리 시스템을 FileMaker 플랫폼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당초부터 현재까지 가동 중인 Project Management 전반의 기능에 FileMaker Web 응용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Web 브라우저를 통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해 졌으며 외주 멤버도 FileMaker 플랫폼에서 정보 입력 및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 밖에 내부 업무는 iPad 어플리케이션 (FileMaker Go)를 통해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자유로운 환경에서 회계 관리 시스템, 품의서, 지출 결의서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RP 시스템을 만드는 데 가장 주력한 부분은 담당자와 부서별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보이는 화면을 구별하여 표시하는 작업이다. 일반적 ERP 시스템은 복잡하고 수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FileMaker는 이러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런 작업자들 및 부서별로 필요한 화면만 각자에게 표시시켜 사용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가 향상되었다. 또한, 본인이 확인하고 싶은 정보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대시 보드 화면 또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Creative Renovator와 Workplace Innovation Platform

CRENOR의 직원들은 ‘Creative Renovator’를 회사의 비전으로 내걸고 있다. 독창적인 사고와 지속적인 혁신만이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회사는 직원 개개인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사무실 환경 뿐만 아니라 업무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보고서 서류 작성이나 계산식 소프트웨어의 수작업 업무 등을 최대한 배제하여 일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신병준 대표는 Workplace Innovation Platform인 FileMaker를 도입하여 모든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었다.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바로 Creative Renovator 비전을 실현하는 것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 지원팀의 배영목 차장은 엔지니어의 경험을 살려 신병준 대표를 보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엔지니어로 여러 회사에서 근무했지만 CRENOR에 입사한 후 처음으로 FileMaker를 접하게 되었다. 회사 경영 정보의 요점이 되는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회사가 살아 남기 위한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것이 경영 지원팀의 역할 중 하나이다. 일반 기업에서는 각 부서의 보고 내용을 정리하여 회사의 경영 관리 및 미래를 전망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CRENOR에서는 경영 판단에 필요한 지표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고, iPad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신병준 대표와 협의가 가능하다. 아무리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창의적인 업무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FileMaker 플랫폼이 있으면 시스템을 즉각적으로 혁신하고 적용시킬 수 있다고 한다.

Web Cast Channel 콘텐츠 관리에 응용

CRENOR는 환자, 소비자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질병이나 약품에 대한 교육을 라이브로 방송하는 플랫폼(Web Cast Channel)을 운영하고 있다. CRENOR 내부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전달한 후 녹화 내용을 공개하여 알기 쉬운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서도 FileMaker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HTML이나 Web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필요한 환경 설정을 하고 있으며 이미지 및 컨텐츠의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중소기업이기에 더욱 필요한 경영 상태의 가시화

CRENOR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현장 프로젝트 관리와 노하우를 집약해서 구축한 ERP 시스템은 영업 관리, 생산 관리, 자산 관리, 조달 관리, 재무, 인사 및 급여, 경영 지표 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사용하고 있다. 매일 직원이 액세스할 수 있는 포털 도구에서 회사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발적인 사업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스템의 흥미로운 점은 사내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업무 정보 공유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여기에는 업무 메모, 입금 문의, 구인, 수주 연락, 일정 등이 표시된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업무 메모로 이 것으로 불필요한 사내 메일 양을 늘리지 않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CRENOR는 FileMaker 플랫폼으로 ERP를 자체 구축함으로써 고객 요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되었고 적은 인원으로 연간 2000건에 가까운 이벤트를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벤트의 보고서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약 업계의 광고 제작부터 의약 정보의 제공까지 일괄 담당하게 되어 제약 광고 업계의 리더로 도약했다. 신병준 대표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FileMaker 플랫폼에는 오늘도 CRENOR의 크리에이터들이 납품한 작품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CRENOR 경영지원팀 배영목 팀장, CRENOR 신병준 대표

CRENOR (한국 서울)

http://www.crenor.com

업계:미디어 광고

회사 소개

CRENOR는 1995년에 공연 예술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산업 디자인 회사로 신병준 대표가 설립하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매출이 급격히 침체되자 제약 회사를 위한 광고 마케팅으로 사업 분야를 변경했다. 일반적인 광고 마케팅 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고용하여 의약 정보 제공에 특화된 마케팅 지원을 시작한 뒤 실적이 회복되었다. 현재는 웹채널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제약 기업에 특화된 광고 미디어 기업으로 명실상부 업계의 리더 기업이다.

개요

CRENOR는 서울 시내에서 제약 회사를 대상으로 시판약과 처방약을 위한 광고 디자인 및 인쇄를 실시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환자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 명의 간호사를 채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국내 약 3,000개의 의료 시설로 정보를 발신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당뇨병 약, 암 치료, 난치병 질환 약물 등 Pfizer · Takeda · Roche · MSD · BD · 3M · SANOFI · GE · AMGEN 등의 위탁을 받아, POP 디자인부터 마케팅 지원 환자를 위한 세미나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기획, 콘텐츠 제작, 진척 사항 관리, 납품 관리, 계약 관리, 작업 관리 등을 FileMaker 플랫폼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의 인원으로 많은 이벤트를 관리하고 제약 업계의 광고 제작부터 의약 정보의 제공까지 일괄 담당하며 제약 광고 업계의 리더로 도약했다.

도입 성과

FileMaker 플랫폼의 도입으로 대기업이 아니면 도입하기 어려운 규모의 ERP시스템 (영업 관리, 생산 관리, 자산 관리, 조달 관리, 재무, 인사 및 급여, 경영 지표 관리)을 구축하였다. 그 결과 정보 공유의 질이 향상되었고 업무의 효율화로 사원 부담이 줄고 경영 상태를 가시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 구성

FileMaker Pro Advanced 50・FileMaker Go (iPad) 30대・FileMaker Server 1대